넥슨·크래프톤·엔씨 이사회 재편…넷플릭스·텐센트 출신 영입
넥슨·크래프톤·엔씨 이사회 재편넷플릭스·텐센트 출신 영입 국내 주요 게임사, 이달 주총서 신임 이사 선임 투자·해외 사업·HR 전문가 영입 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biz.chosun.com
<요약>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 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있다. 넥슨,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시프트업 등은 투자, 콘텐츠,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이사회 구성을 바꾸고 있다.
1. 넥슨: 글로벌 콘솔 전략과 투자 확대
넥슨은 주총에서 일반이사와 감사위원을 새로 선임하며 투자와 해외 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이사회를 강화할 계획이다.
-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 CEO 출신 패트릭 쇠더룬드를 초대 회장으로 선임
- 패트릭 쇠더룬드: EA 총괄 부사장 출신 게임 개발 베테랑
- 대표작 아크 레이더스는 140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북미·유럽 시장 성과를 보여줌
- 넥슨의 장기 전략, 크리에이티브 방향, 글로벌 게임 개발 방식 등을 총괄할 예정
또한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의 투자와 재무 담당자를 이사회에 배치해 약 7조 원 규모 현금을 기반으로 M&A와 신사업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 크래프톤: 콘텐츠·기술 전문가 영입
크래프톤은 주총에서 두 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 김민영 넷플릭스 APAC 콘텐츠 부문 부사장
글로벌 콘텐츠 전략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배틀그라운드'등의 인기 게임을 IP로 육성, 확장하는 전략 추진 -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글로벌 IT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기반 사업 전략과 경영 방향 자문
또한 크래프톤은 AI 연구개발 강화와 로보틱스 분야 진출을 추진하며 중장기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3. 엔씨소프트: 브랜드 재정비와 조직 전략 강화
엔씨소프트는 창립 29년 만에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할 계획이다.
- 새로운 사명 아래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전략
- 인사·조직 전문가 오승훈 인싸이트그룹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
엔씨는 앞으로 MMORPG / 슈터 및 서브컬처 게임 /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3대 성장 축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한다.
4. 시프트업: 텐센트와 전략적 협력 강화
시프트업은 텐센트 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글로벌 CEO 밍 리우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 텐센트는 시프트업의 2대 주주(지분 약 34%)
- 텐센트는 시프트업의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 퍼블리싱을 담당
-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도 텐센트가 유통 예정
따라서 이번 이사회 합류는 텐센트와의 글로벌 퍼블리싱 협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넥슨, 크래프톤, 시프트업 👉 글로벌 사업 확장, IP사업 강화
엔씨 👉 기업 이미지 리셋, 사업구조 변화, 조직 구조 재설계
즉, 단순 게임 개발 회사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경영 구조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
* M&A(Mergers and Acquisitions)
인수합병 - 다른 회사를 합치거나 사들이는 것
넥슨이 약 7조 원 규모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이사회에 투자 전문가를 넣었기 때문에 앞으로 게임 회사나 기술 회사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는 의미이다.
* 지주회사
직접 사업을 하기보다 다른 회사를 지배하기 위해 존재하는 회사
넥슨의 지주회사 = 넥슨을 소유하고 있는 상위 회사
하는 일: 자회사 지분 보유 / 투자 / 그룹 전략 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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