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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키우기, '구경만 하는' 방치형 게임 뜨는 이유 [2026.03.09]

lilo_ 2026. 3. 9. 18:58

 

 

[게임 탐구생활]'구경만 하는' 방치형 게임 뜨는 이유

캐릭터가 알아서 성장하는 '방치형 게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이른바 'OO키우기'로 불리는 장르인데요. "직접 조종하는 맛에 하는 게 게임인데, 구경만 하는 게 무슨 재미냐"라는 회의적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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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최근 게임 업계에서 캐릭터가 자동으로 성장하는 ‘방치형 게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키우기’ 등 기존 인기 IP를 활용한 방치형 게임들이 등장하며 시장 관심을 끌고 있다. 메이플 키우기는 출시 두 달 만에 글로벌 이용자 300만명을 돌파했고, 스톤에이지 키우기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가능성을 보였다.

방치형 게임은 과거 인기 IP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긴 시간 플레이해야 하는 MMORPG와 달리 적은 노력으로 캐릭터가 빠르게 성장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캐릭터가 성장하는 구조가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아떨어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방치형 게임은 개발 비용과 기간이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장르다. 대형 MMORPG가 수백억 원의 개발비와 3~5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한 반면, 방치형 게임은 인력과 비용을 약 5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실패 위험이 낮다. 이 때문에 대형 게임사뿐 아니라 중소형·인디 게임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장 규모 역시 2024년 약 24억 달러에서 2033년 약 56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1.7%에서 최근 약 16%까지 증가했다.

방치형 게임은 직접 플레이 요소가 적은 대신 인앱 결제 의존도가 높아 이용자 불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메이플 키우기’에서는 확률형 능력치 시스템 관련 논란이 발생해 넥슨이 전액 환불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단순 방치형 구조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고, 덱빌딩이나 서브컬처 요소 등을 결합한 차별화된 게임 설계와 운영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알아서 잘 크네”…게임업계, 방치형 게임 열풍

바쁜 일상에 방치형 게임 인기 기존 게임과 달리 빠른 레벨업 장점 “현질 유도 과도하면 금방 퇴보” [아시아타임즈=이동욱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방치형 RPG 장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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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톤에이지 키우기' 앱마켓 상위권 진입, '키우기 게임' 흥행 돌풍

넷마블 '스톤에이지 키우기' 앱마켓 상위권 진입, '키우기 게임'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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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의 주 장르였던 MMORPG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