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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팬덤만 남은 K웹툰 시장 [2026.03.06]

lilo_ 2026. 3. 9. 17:44

 

 

K팝 닮아가는 웹툰 시장… 라이트유저 떠나고 코어팬덤만 남아

한국 웹툰산업이 K팝과 비슷한 형태의 사업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콘텐츠를 가볍게 즐기던 이용자(라이트 유저)는 떠나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코어팬덤이 산업을 지탱하고 있다. 이는

it.chosun.com

 

<요약>

 

한국 웹툰 산업에서 이용자 구조가 변화하며 코어 팬 중심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라이트 이용자는 줄어드는 반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쓰는 핵심 이용자가 산업을 지탱하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네이버웹툰 기준 지난해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전년 대비 7.1% 감소한 1억5700만 명, 월간 결제 이용자(MPU)는 2.9% 줄어든 750만 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MAU가 2400만 명으로 11.1% 감소했고, MPU도 360만 명으로 5.3% 줄었다. 이용자는 줄었지만 1인당 평균 결제액(ARPPU)은 증가해, 소수의 핵심 이용자가 소비를 늘리는 구조가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네이버뿐 아니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도 나타났다. 카카오의 스토리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성장 둔화가 나타나며, 네이버웹툰의 왓패드와 카카오엔터의 타파스는 기대 수익 감소로 영업권 손상차손이 발생했다.

 

일본 시장은 이용자 수와 결제 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결제 이용자 수가 정체돼 성장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시즌제 연재 확대, 잦은 작가 교체, 신규 히트작 부족, 숏폼 콘텐츠 확산 등이 웹툰 소비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 영업권 손상차손

→ 기업을 인수할 때 기대했던 ‘미래 수익 가치(영업권)’가 실제로 낮아졌다고 판단되면 그 감소분을 손실로 처리하는 것.

무형자산 손상차손이 큰 개념, 영업권은 '기업 인수시 발생한 영업권'으로 인수 기업의 미래 수익 기대치에 대한 용어